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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학대피해 방지 '아동상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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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례판단 업무' 단계적 공공화 이관 추진

포항시, 학대피해 방지 '아동상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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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포항시는 4일 포항시청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아동상담실을 개소했다.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피해아동, 행위자,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비롯해 사례판단회의 등을 거치게 되는데 그동안 시청 내 마땅한 공간이 없다보니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실을 이용하고 있었다는 게 포항시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소한 포항시 아동상담실은 약 70㎡ 규모로 국비 지원을 받아 시청 내 자투리 공간에 방음공사를 실시해 상담실 2개와 아동놀이실 1개를 갖추고 비상벨과 함께 CCTV를 설치해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아울러, 아동상담실은 ▲학대피해아동 및 행위자 조사?상담 ▲요보호아동 상담 ▲사례판단회의 ▲기타 비밀보장을 필요로 하는 상담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2년 아동학대 업무 공공화 전면시행을 목표로 아동학대 신고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과 함께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추진에 따라 지난해 7월 9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2022년 1월 공공화 전면시행을 목표로 기존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비롯한 사례판단 등의 업무를 점진적, 단계적 공공화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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