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방문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깜짝 방문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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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5살 입맛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조 바이든(78)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강연 후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리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대학에서 경제를 주제로 연설한 후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탄 차량은 갑자기 경로를 이탈해 주택가로 진입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내린 곳은 다름아닌 아이스크림 가게. 평소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 애호가로 알려져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스크림 가게를 깜짝 방문해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지지자 및 직원들과 담소를 나눴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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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이 선택한 메뉴는 초콜릿과 초콜릿칩, 버터피칸 아이스크림.

바이든 대통령은 잔돈은 돌려받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가게의 한 직원은 "일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 시절에도 종종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며 시민들과 어울렸다. 지난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때는 손녀들이 "할아버지는 늘 아이스크림을 드신다"며 "할머니가 못 보게 냉장고를 열고 문 뒤에 숨어서 먹는다"고 웃으며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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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는 지난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 곳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소탈한 행보로 민심을 끌어당기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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