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협동조합 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1.5.2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협동조합 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1.5.2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등 영향으로 국내 협동조합 수가 지난 3월말 기준 2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유망 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구조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유럽연합(EU) 등과 비교할 때 태동기인 한국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양적 성장과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협동조합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16년 1만개를 돌파한 뒤 지난 3월말 기준 2만166개로 늘었다. 협동조합에 고용된 취약계층 인원은 2018년 기준 1만1243명이다. 이 차관은 "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부와 시장 간 중간영역에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등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구조변화에 대응한 협동조합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의·의결하고 협동조합 실태조차 계획도 논의됐다.

정부는 돌봄·의료서비스, 프리랜서·직원, 한국판뉴딜 등과 관련된 새로운 시장으로의 협동조합 진출을 확대하고, 유망 협동조합의 성장단계(Scale-up) 도약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협동조합연합회 등을 통한 규모화 및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AD

정부는 "'협동조합 경쟁력 강화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 협동조합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2만개 협동조합 시대에 걸맞게 협동조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