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대학교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언어평가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광주대 언어치료학과에 따르면 교수와 예비언어치료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의사소통 장애 치료 서비스’를 학교 호심관 16층 언어치료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의사소통 장애 치료 서비스는 ▲언어 발달장애(말 늦은 아동·지적장애·자폐장애·ADHD 등의 장애가 있는 아동 등) ▲학령기 언어장애(아동 청소년의 읽기 쓰기 능력 평가) ▲조음음운 장애(말소리 생성의 문제로 인한 발음 문제 진단) ▲유창성장애(말더듬·말빠름증 면담 및 치료) ▲신경언어장애(실어증·마비말장애·말실행증·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진단 및 치료) ▲음성장애(목소리 평가 및 진단) 영역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광주대 언어치료학과는 의사소통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이론과 임상 실습을 통한 언어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언어치료 관련 봉사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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