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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15개점 리뉴얼 계획…“고객 관점에서 매장 재구성”

최종수정 2021.05.17 07:17 기사입력 2021.05.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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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별내점 전경.

이마트 별내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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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는 지난해 월계점, 신도림점 등 9곳의 점포를 리뉴얼 한데 이어 올해 별내점을 시작으로 총 15개점 이상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첫 리뉴얼 점포인 별내점을 지난 14일 오픈했다. 별내점은 2023년까지 인근에 대규모 입주가 계획된 곳이다. 이에 30~40대 연령층이 많은 상권에 맞춰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At home, 키즈 데이즈 등 이마트의 노하우가 집약된 생활 필수품 전문점을 입점시켰다.

그로서리 매장도 크게 변화했다. 신선매장의 경우 고객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 했다. 품종 다양화를 통해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과일을 준비했으며, 상품 판매를 위한 진열 공간이던 매장을 고객 관점에서 흥미를 느낄 만한 정보 전달의 장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와인 앤 리큐르 등 통합주류 매장, 노브랜드 Zone, 건강기능제품 샵 등 다양한 식품 전문관까지 선보였다.


이마트가 점포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고객 관점의 공간 재구성을 통해 오프라인 마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리뉴얼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관점에서의 재탄생이다. 기존 점포의 전면적 혁신과 공간 재구성으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을 강조한다면 이마트는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했다.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가장 큰 특징은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그로서리 매장을 오프라인 매장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비식품 부분은 압축, 여기서 확보된 공간에 문화·엔터테인먼트부터 식음 및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테넌트 매장을 도입했다.


점포 리뉴얼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리뉴얼 오픈 1년을 맞은 월계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7.2% 신장됐다. 지난해 리뉴얼을 진행한 춘천점(68.4%), 칠성점(42.5%) 등 9곳의 점포 모두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이마트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분석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강점인 체험 요소를 강화하여 고객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리뉴얼된 이마트를 방문하여 오프라인 마트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을 더욱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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