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제안공모 채택 사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사업을 5월 10일부터 시행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양산시 청년정책 제안 공모 ‘청년의 참견’에서 채택된 사업 중 하나다.
‘청년날개 FIT’은 ‘옷이 날개’라는 말과 옷이 딱 잘 맞는다는 ‘FIT’이 합쳐진 것으로, 구직 청년이 양산시가 지원해 주는 정장을 입고 면접에서 한층 돋보여 취업에 성공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간 관내에 면접 정장 대여업체가 없어 인근 김해, 부산 등 관외에서 정장을 대여하던 양산 청년 구직자들의 이용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이하 취업 면접 예정 중인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 또는 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일자리→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권 시장은 “청년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취업 준비 청년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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