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갯바위에서 구명뗏목 발견···선박에서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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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황정필 기자] 제주시 애월읍 갯바위에서 운항중인 선박에서 유실된 구명뗏목이 발견돼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 39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갯바위에 검은색 보트가 밀려왔다는 신고를 받고 한림파출소 순찰팀이 출동해 확인 결과, 신고된 물체는 선박 조난 시 탈출용으로 사용되는 구명뗏목으로 탑승자는 없었으며 뜯지 않은 구명 식량 2개만 발견됐다.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해경 함정을 구명뗏목 발견 주변 해상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해상 수색을 시행하고 현장에서 구명뗏목에 남아 있는 비품 등을 확인한 결과 말레이시아 선적의 컨테이너 운반선 A호(12800t)의 구명뗏목이 유실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7시 49분쯤 A호 선장과 통화하고 현재 A호가 중국 샤먼항으로 입항 중이며, 구명뗏목은 2일 오후 8~9시께 제주 북방해역 통과 중 분실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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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해경은 ”조난 사고 시 선원·승객의 탈출용으로 사용되는 구명설비가 기상악화, 관리 소홀 등으로 해상에서 분실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관리·점검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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