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 개(犬)시장 이미지 우리가 지운다” 부산과학기술대,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선정
부산 북구청과 구포시장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협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와 부산 북구청(청장 정명희) 컨소시엄이 ‘2021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혁신의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학-지역 공공기관-민간단체 등이 연계해 지역사회 협력·기여 모형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3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북구청과 컨소시엄 협약 체결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포시장과 구포역세권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강기성 총장과 정명희 북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맺은 협약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연계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구포시장 홍보플랫폼을 구축해 구포시장 로드맵과 시장투어코스 등을 개발하고 SNS를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시행키로 했다.
또 구포시장 가이드맵을 제작하고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포 개시장으로 사회적으로 각인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철거된 개시장 구역에 반려동물친화센터를 구축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악세서리와 용품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디자인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구포시장과 역세권 홍보콘텐츠 개발을 위한 각종 경진대회 등을 실시하고 구포시장의 주요 상품들을 증강현실을 활용한 그림 책자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시 지원금 4500만원과 부산과기대, 북구청이 각각 500만원의 대응자금을 투입한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부산 북구청의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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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성 총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 창출과 성과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부산 북구청과 북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업운영으로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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