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활용품 급증 … '잘못된 분리 배출 다수'
허성무 시장, 마산재활용선별장 방문 … 선별노동자와 소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 시군 내 재활용품이 급증하고 있다.
마산재활용선별장에 따르면 현재 배달과 택배 증가로 스티로폼, 폐지, 플라스틱이 81%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났고, 전체 재활용품 반입량이 코로나 이전 대비 약 9.7% 정도 증가했다.
부피가 큰 재활용품과 1회용 플라스틱류 반입이 급증하고, 재활용품에 배출해서는 안되는 먹다 남은 음식물, 동물 사체, 화장지, 장난감, 칫솔, 유리 등 잘못된 분리 배출로 인해 선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마산권역은 올해 1월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수거체계가 전면 변경됐다.
원형 그대로 수거하기 위해 기존 압착차량을 비압착차량으로 전환하고, 환경부 지침 개정에 따라 올해 12월 25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단독 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품 선별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3억57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시설을 개선하고 매년 국비지원사업 공공선별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작업 여건에 맞게 인력 배치·충원 등을 검토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허성무 시장은 이날 마산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현장을 찾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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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은 "생활쓰레기 공공처리시설은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가 최우선이며, 쓰레기 급증으로 선별 과정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 자원을 선별하는 선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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