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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 국내 사용 허가(상보)

최종수정 2021.04.23 11:02 기사입력 2021.04.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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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3개월 내 제출 조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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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원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추후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를 3개월 내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제품이다.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며,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은 바 있다.

먼저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은 지난해 11월 식약처에서 임상적 민감도(질병이 있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확률) 90%, 특이도(질병이 없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날 확률) 96%로 전문가용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 현재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 포르투칼, 룩셈부르크, 체코 등 7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 중이다. 독일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실시한 임상적 민감도는 82.5%, 특이도는 100%다.


휴마시스 제품의 경우 지난 3월 식약처에 임상적 민감도 89.4%, 특이도 100%로 전문가용 허가를 받았다. 체코,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체코와 브라질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실시한 임상적 민감도는 92.9%, 특이도는 99%다.


식약처는 "이번 두 제품은 코로나19 확산 및 대유행 우려에 따라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손쉽게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검사방법을 통해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허가됐다"며 "다만 이번 조건부 허가 제품은 정식허가 제품이 나오기 이전에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빠른 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민감도가 낮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두 제품 모두 자가검사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증상자의 비강 도말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해 검사하는 방식이고 15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기존 유전자 검사(PCR) 방식 및 의료인 또는 검사전문가가 콧속 깊은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해 수행하는 항원 방식에 비해 민감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을 전제로 주의 깊게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의 확진이 아닌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확진에 대해서는 유전자 검사 결과와 임상증상 등을 고려해 의사가 감염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먼저 실시해야 하고 유전자 검사가 어려운 경우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하는 식이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붉은색 두줄(대조선 C, 시험선 T)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붉은색 한줄(대조선 C)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있으면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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