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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月 계란 수입물량 '4000만개'로 확대…"가격안정 총력"

최종수정 2021.04.23 08:50 기사입력 2021.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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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I 발생 영향으로 산란계 수 부족…6월께 정상화 전망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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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부가 이번 달 계란 수입물량을 4000만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당초 2500만개에서 1500만개를 추가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계란 가격 안정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추가 수입 계약을 체결, 신속히 국내에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에도 계란 추가 수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날 기준 계란 가격(30개 기준)은 7358원이다. 이는 설 연휴 직후 최고가(7821원)를 찍었던 지난 2월15일에 비해서는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평년(5313원) 대비 높은 수준이다.


계란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배경에는 계란을 낳는 산란계 수가 크게 감소한 데 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총 109건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전체 산란계의 약 22.6%에 해당하는 1671만수가 살처분됐다. 이에 계란 생산량이 평년대비 하루 약 150만개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산란계 병아리 성장기간(통상 22주 소요)을 감안할 때 오는 오는 6월께 산란계 수가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재부는 "산란계 숫자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때까지 충분한 규모의 수입을 통해 수급 불균형에 대응함으로써 계란 가격 안정을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할인쿠폰(국내산 농축산물 구입시 20%, 최대 1만원 할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 주요 유통업계 및 생산자 단체 등과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계란 가격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만큼, 계란 가격 조기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주재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중심으로 과제 이행상황을 밀착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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