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시장 확대' 프레시지, 3년간 평균 141% 매출 성장
프레시지, 지난해 매출 전년대비 약 80% 증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는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
236종의 소상공인 협업 제품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프레시지가 밀키트 시장 성장과 함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이 141%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밀키트 사용경험이 증가한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127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밀키트 시장은 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프레시지의 매출 비중은 전체 시장 대비 약 63%에 달한다.
2016년 설립된 프레시지는 국내에 밀키트를 본격적으로 알린 기업으로, 신선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시장이 성장할 것을 예상해 700억 원의 선제적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4월 하루 평균 최대 10만 개의 밀키트 생산이 가능한 신선 HMR 전문 생산 시설을 준공했다. 이로 인해 프레시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 할 수 있는 제조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이 됐다.
◆1100만번의 상차림을 간편하게, 모든 제품 생산=지난 해 식품 시장은 밀키트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식 대신 내식을 즐기는 ‘집밥 문화’가 확산되고,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밀키트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프레시지 밀키트는 현재까지 누적으로 1100만 개가 판매됐다. 5명 중 1명 가량이 프레시지 밀키트를 경험해 본 셈이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뿐 아니라 반찬, 김치, 육가공, 샐러드 제품 등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서 볼 수 있는 609종의 메뉴를 생산해 판매 중이다. 내년에는 해산물과 소스류까지 범위를 넓혀 생산가능 품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로=프레시지는 식품전문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든 의뢰자들이 간편식 시장에 관한 지식과 자본 없이 레시피 하나만 가지고도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퍼블리싱은 프레시지가 상품의 기획부터, 패키지 구성, 가격 정책까지 컨설팅해 생산한 후 제품 특징에 맞는 판매 전략을 수립해 유통망을 함께 개척해 주는 사업이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30년이상의 업력을 지닌 ‘백년가게’들의 메뉴를 간편식으로 제작한 ‘백년가게 밀키트’를 비롯해 인플루언서부터 외식전문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간편식 제품을 시장에 퍼블리싱 하고 있다. 올해는 퍼블리싱 제품 236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백년가게 밀키트’의 경우 대대손손 전해지던 전통 레시피를 대량생산 가능한 공정으로 제품화해 이커머스와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연내 10개국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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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프레시지는 그간 다져온 제조와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해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와, 신규 수익을 창출하기 원하는 파트너사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적의 제조 플랫폼과 유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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