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안소방서, 인명 구조한 요양보호사 박정엽 씨 표창 수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무안군 해제면 연립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시 인명구조에 공이 있는 요양보호사 박정엽(66·여)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무안소방서 제공)

무안군 해제면 연립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시 인명구조에 공이 있는 요양보호사 박정엽(66·여)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무안소방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9일 무안군 해제면 연립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시 인명구조에 공이 있는 군민 박정엽(66·여)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인 박정엽 씨는 지난달 9일 오전 7시 45분께 평소처럼 요양 보호차 방문 중인 주택에서 화재경보기의 소리를 듣고 집안에 거동이 불편한 88세의 할머니가 있음을 알고 연기가 가득 찬 집안에 들어가 할머니를 구조하고 주위에 알려 큰 재난이 될 뻔한 화재를 막은 공을 인정받아 표창받았다.

박원국 서장은 “연기가 가득 찬 상황에서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을 텐데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화재경보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화재라며 모든 군민이 가정에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꼭 갖춰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