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검찰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덕파워웨이의 자회사 세보테크의 고모 전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무자본 인수합병 방식으로 인수한 선박기자재 제조사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고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고씨는 2019년 5월 세보테크의 거래업체 M사 회장 오모씨, 옵티머스의 전 고문 박모씨와 함께 세보테크의 자금 30억원을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인수계약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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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는 이미 지난해 11월 기소된 상태다. 그는 해덕파워웨이의 전·현직 경영진이 회사 인수 과정에서 겪은 각종 고소 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언론인 출신 브로커 손모씨와 짜고 2019년 1∼7월 총 6억3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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