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한산 인수봉 '낙석 위험 지역' 합동 점검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등산객들이 몰리는 봄철을 맞아 북한산국립공원과 합동으로 인수봉 일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소방본부는 "인수봉을 등반하며 암벽등반로상 낙석위험이 있는 바위를 안정화하고 낙석 제거 작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 소재 인수봉은 해발 810m 높이의 화강암 봉우리로 연중 많은 산악인이 즐기는 국내 암벽 등반의 명소다. 해빙기에는 낙석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인수봉 암벽등반 코스인 취나드 B에서 약 5톤의 낙석이 등산객을 덮치는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골절 등의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과 고양소방서 119, 북한산국립공원 특수구조대 등 1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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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특수구조대와 재난안전관리 협력을 통해 인수봉을 비롯해 북한산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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