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부 경남 10개 시·군 코로나19사태 극복 총력
산청·의령·사천 의료인력 9명 급파… 시민 선제검사 직접 도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막기 위해 의료 인력을 급파하는 등 서부경남 10개 시·군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목욕탕 관련 확산 차단을 위해 투입 가능한 모든 행정인력을 동원해 감염병 확산차단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확진자 역학조사 동선 확인, 자가격리자 수송·관리에 주력하는 데다 '상대동 1가구 1명 이상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령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진단검사 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인근 산청군, 의령군, 사천시가 지난 주말부터 공중보건의와 간호사 9명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사천 2명(의사), 산청 4명(의사1, 간호사3), 의령 3명(간호사) 등 총 9명이다.
이는 지난 15일 진주시에서 주재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경남 서부 8개 시·군 합동대응 대책회의' 실시 이후 코로나19 대응에 서로 협력하기로 한 결과다.
시는 공동대응 시·군도 당초 서부경남 8개 시·군에서 의령군과 거창군을 추가 확대하고 진주형 목욕탕 방역수칙, 해열진통제 등 구매자에 대한 선제검사 시스템 이외에도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공동방역 대책 추진과 함께 서부경남 시·군은 상호 협력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2018년부터 진주-산청 간, 진주-사천 간 연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서부경남 전체로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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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서부경남은 생활·경제·재난대응 하나의 공동체”라면서 “서부경남 공동방역으로 코로나19 주변 확산차단 효과는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동방역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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