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흥행 이어간다”
올해 3개 신작 출시 예정…쿠키런에 대한 충성도 높아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close 증권정보 194480 KOSDAQ 현재가 19,070 전일대비 470 등락률 +2.53% 거래량 62,577 전일가 18,6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데브시스터즈, 1분기 174억원 적자…무보수 경영·희망퇴직 진행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마비노기·아이온2 새 던전 누빈다…설 맞이 대규모 게임 업데이트 의 대표 게임 ‘쿠키런:킹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매출 증가와 긴 게임수명 등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는 ‘브릭시티’, ‘세이프하우스’, ‘쿠키런:오븐스매쉬’ 등 신작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4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월 출시된 ‘쿠키런:킹덤의 흥행에 힘입어 6년 간 쌓인 누적 순손실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브시스터즈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순손실 약 70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게임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등 장점들이 흥행으로 이어졌다. RPG 게임 특성상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시간과 돈을 필요로 해 일정기간 흥행에만 성공하면 충성 유저들이 생겨 게임 수명이 길어진다. 유사한 게임인 세븐나이츠, 서머너즈워 등도 각각 7년 간 인기가 이어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
매출의 기반이 다원화돼 있다는 점도 쿠키런:킹덤의 긍정적인 부분이다. 30~50대 남성 위주의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20대 여성 유저를 새로 유입시켰다. 매출 기반인 유저층이 다원화되면서 매출 지속성도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이 20~30% 차지하고 있고 해외 현지화 대응이 완료된다면 북미, 일본 등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쿠키런:킹덤은 앞으로 더 큰 매출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쿠키런 지적재산권(IP)의 130여개 캐릭터 중 40개만 출시된 상태다. 이 연구원은 “향후 100여개 이상의 캐릭터가 출시된다면 사용자 트래픽이 더 증가할 것”이라며 “콘텐츠 업데이트 원천이 풍부하기 때문에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RPG 게임이 아닌데도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캐릭터, 게임시스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면서 매출액이 2017년 150억원에서 지난해 700억원까지 증가했다.
올해 데브시스터즈의 신작도 출시 대기 중이다. 건물 시뮬레이션게임 브릭시티, 하드코어 슈팅액션배틀게임 세이프하우스, 3D 캐쥬얼 슈팅게임 쿠키런:오븐스매쉬 등 순으로 출시된다. 특히 쿠키런 시리즈가 연이어 흥행하면서 쿠키런 IP에 대한 사용자의 저변과 충성도가 더 커졌다.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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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해 유안타증권은 데브시스터즈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산정했다. 이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예상 지배순이익 1291억원에 컴투스, 웹젠 등 유사기업의 평균 주가이익비율(PER) 13.2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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