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저금통 설치비 90% 지원 청소 및 조경용수 활용... 하수도 부하 절감 및 수질 오염·열섬 현상 등 도시환경 문제 해결

동대문구, 주택 ‘빗물저금통’(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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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붕 등에 내린 깨끗한 빗물을 모아 청소나 조경용수로 사용하는 ‘빗물저금통’(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빗물저금통은 화단 조경용수나 마당 청소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수돗물 사용을 줄일 수 있고, 강우 시 하수도의 부하를 덜고 수질 오염 및 열섬 현상과 같은 도시환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선착순 3곳에 건축 유형에 따라 설치비 90%(기준설치비 대비)를 지원한다.


개인용 소형 빗물이용시설의 경우 최대 217만 원까지 지원, 신청자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단, 5년 동안 의무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5년 이내에 미사용 하거나 무단 철거할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 맑은환경과에 신청하면 된다. 적합성 검토 후 서울시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맑은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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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하수도로 버려지는 깨끗한 빗물을 수자원으로 재이용할 수 있는 빗물저금통을 활용해 수도 요금도 절약하고 환경 사랑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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