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질곡의 수정마을, 15년 갈등 화해 치유로 새로운 길 모색
전국의 학자 전문가 활동가 수정마을에 모여 해법 모색
찬반으로 갈라졌던 주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마을 재건 논의

현재 수정마을 개발 후 전경.(사진=수정마을공동체회복추진위원회)

현재 수정마을 개발 후 전경.(사진=수정마을공동체회복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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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창원시 수정마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수정마을공동체회복추진위원회(추진위)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교육청, 경남대학교, 경남연구원, 지역문제해결플랫폼경남,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및 전국 지역재생 전문가와 활동가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정마을은 1994년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시작으로 택지개발을 계획했으나, 조선기자재 공장용지로 바뀌면서 지역주민들과 갈등이 심화 됐다.


찬반으로 갈라졌던 마을 주민이 15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제에 치유와 회복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의 목적으로 마을갈등치유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있는 주민들이 함께 손을 맞잡아 추진위를 결성해 부지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수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전국 지역 전문 연구자와 활동가가 모여 전국 지역 재생 사례를 살펴보고 종합 토론을 통해 마을의 미래를 모색할 계획이다.


27일 워크숍은 마을 주민과 대화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해 진행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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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관계자는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교육청 지역 대학과 시민사회가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치유와 화해 그리고 공동체 회복의 뜻깊은 노력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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