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으로 재원 확보…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CMO 위탁생산 설비 확충·M&A에 자금 활용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바이오사이언스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상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혁신적 기술 기반의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신규 상장을 완료하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상장 기념식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close 증권정보 302440 KOSPI 현재가 41,150 전일대비 650 등락률 -1.56% 거래량 138,491 전일가 41,8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손실 445억…R&D·인프라 비용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美 친환경 인증 LEED 골드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171억 자사주 매입해 임직원 대상 'RSU' 제도 도입 안재용 대표와 SK디스커버리 박찬중 사장,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부회장, NH투자증권 윤병운 전무 등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재용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상장 준비 과정에서 들었던 소중한 조언들을 경영에 반영해 좋은 성과로 이끌어내겠다"며 "경영 현황에 대해 시장과 함께 리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투명과 신뢰의 원칙 아래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역사는 상장을 계기로 새로운 페이지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쓰여질 도전과 패기의 역사에 함께 해주길 요청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에 앞서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4~5일 진행된 수요예측은 1464곳의 기관이 참여하며 1275.47대 1의 코스피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9~10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도 6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혁신적 기술 기반의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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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품 등의 추가 위탁생산(CMO) 사업을 위한 연구소와 생산 설비 확충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 면역증강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해외 각국 정부 및 국영 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등에 공모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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