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을 통해 추진할 무장애 교통환경 (사진=국토교통부)

부산시가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을 통해 추진할 무장애 교통환경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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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를 통해 1년간 예비사업을 수행했던 11개 지방자치단체 중 성과가 우수한 6개 도시를 본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시티 챌린지에는 부산, 제주, 강릉시가, 지역 커뮤니티 단위의 타운 챌린지에는 광양, 서산, 원주시가 선정됐다.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해법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도시별 2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은 예비사업기간 동안 교통약자 비율이 36.5%인 동구를 중심으로 교통약자가 접근하기 좋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실험했다. 앞으로 본사업에서는 부산시 전역에 배리어프리 스테이션과 승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리어프리 스테이션은 승차공유플랫폼을 이용한 특별차량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승차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보행자-자동차 간 충돌사고를 방지하는 세이프티존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생성하는 데이터랩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생산량과 전기차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와 공유모빌리티를 연계하는 스마트허브 모델을 계획했다. 제주도는 생산된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이동·충전하는 기술을 활용해 산업·주거단지에 전기를 공급하거나 그린모빌리티(전기차·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충전에 이용한다.


강릉은 편리한 대중교통과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모델을 제시했다. 본사업에서는 강릉시 전역으로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확장하고, KTX 외에도 양양공항과 강릉항 페리와도 연결을 추진한다.


시내버스와 모빌리티의 1일간 환승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간선망 체계를 현대화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연계해 대도시 수준의 대중교통 편리성을 제공한다.


타운 챌린지 본사업으로는 자원 순환 개념의 스마트 에코 타운을 조성하는 광양시, 산업단지와 인근 마을의 스마트 안전모델을 구축하는 서산시,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교통·방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주시가 선정됐다.


이번 발표자료는 국가 스마트시티 통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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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임락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교통 약자 배려, 환경재해 예방, 생활편의 등 스마트 챌린지 예비사업 성과를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스마트시티 효과를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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