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동네슈퍼' 운영 광진형 '스마트 슈퍼' 시범 추진
스마트슈퍼 전환으로 주간에는 점주가,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 근무시간 단축, 야간 인건비 절감, 심야 매출 상승 등 1석3조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소상공인 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야간 무인화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광진형 스마트슈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광진형 스마트슈퍼’ 사업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장비를 도입, 주간에는 점주가 직접 운영,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이에 따라 구는 3월22일부터 4월12일까지 시범사업 점포를 선정, 대상은 165㎡(50평)미만 동네슈퍼 및 나들가게이다.
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4월 말 중 동별로 15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 선정된 점포에 대해서는 스마트기기 설치 및 시설 개보수를 통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선정된 점포에는 무인점포 운영에 필요한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판매 잠금장치, 담배판매 분리셔터, 안내현판, 기타 보안장비(CCTV) 등 스마트 기술·장비와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LED조명, 자동문, 내부 인테리어, 간판 등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슈퍼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마케팅 교육 및 연계 저금리 대출 신청 기회 등도 제공된다.
무인 운영 시 이용 고객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 출입구에 위치한 출입인증장치로 체크인 절차를 거쳐 입장가능, 쇼핑 후 셀프계산대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주가 퇴근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담배판매대 및 주류 냉장고를 무인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면 도어락 잠금장치로 전환된다.
점주는 CCTV를 통해 매장 내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매장 내 경보음이 울려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형 스마트슈퍼 개점을 통해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변화에 대응하려고 한다”며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어 인건비를 절감, 판매시간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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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 접해보는 스마트슈퍼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만 점주의 변화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 자세가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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