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호원지회 조합원들이 16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원 공장 정문 앞에서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노총 호원지회 조합원들이 16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원 공장 정문 앞에서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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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1차 협력업체 ㈜호원의 노사갈등으로 인해 기아차 광주공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호원지회 조합원들이 지난 16일 생산라인 점거 농성에 들어가면서 부품 생산과 반출이 막힌 탓이다.

17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호원의 노사갈등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차종은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봉고 트럭 등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하루에 2000대 가량 생산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자체 보유한 재고 부품으로 이날 오전에 1조 가동을 진행했지만 오후에는 부품 입고가 어려워지면서 오후 3시를 전후로 가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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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호원은 중요한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라며 “부품 공급이 지연되는 만큼 공장 가동은 중단될 수밖에 없다. 원활한 부품 공급이 이뤄져 조속한 생산 재개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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