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코리안리 가 원종규 사장의 친형인 원종익 상근고문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원 고문이 경영일선에 나서면서 코리안리는 사실상 형제 경영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향후 3세들의 후계구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코리안리는 최근 공시를 통해서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 원 고문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원 사장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원 고문은 대림산업 부장을 지낸 경력으로 코리안리의 기술보험 인수심사 및 손해사정 자문을 담당해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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