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난해 세계 앨범 판매 1·2위 동시 석권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세계 음악 시장에서 앨범판매량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2020 글로벌 앨범판매 차트에서 '맵 오브 더 소울:7'이 1위, 'BE'가 2위에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실물 앨범 판매와 디지털 음원 내려받기를 모두 더해 매긴 순위다.
BTS에 이어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의 'STRAY SHEEP'이 3위, 미국 테일러 스위프트의 'Folklore'가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블랙핑크의 'The Album'이 차지했고 AC/DC 'Power Up'(6위)과 저스틴 비버 'Changes(7위)'도 순위권 내에 올랐다.
스트리밍까지 모두 포함한 차트인 '글로벌 올 포맷 차트'에서도 BTS의 '맵 오브 더 소울:7'은 1위, 'BE'는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BTS의 'Dynamite'는 IFPI의 '2020 글로벌 디지털 싱글 차트'에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매년 개별 곡의 다운로드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해 모든 디지털 형식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곡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프란시스 모어 IFPI 회장은 "BTS 성공은 전례 없는 일이며 그들의 음악이 놀라울 정도로 전세계 사람들에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방탄소년단이 이처럼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것을 거듭 축하한다"고 전했다.
BTS는 앞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IFPI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BTS는 2018년 2위, 2019년에는 7위에 오르며 3년 연속 톱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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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TS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9시 열리는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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