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홍대 "공사벽면을 비대면 쇼핑 공간으로"
가벽 인쇄된 QR코드로 홈쿡, 홈트레이닝 용품 비대면 쇼핑 가능
지역 상생+입점 브랜드 소개 등…다양하게 활용해 볼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AK플라자가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AK&홍대'는 인테리어 공사 중인 벽면을 활용해 QR 스토어를 운영 한다고 12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최근 'AK&홍대'를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하기 위해 일부 매장 인테리어 교체, 브랜드 변경 등을 진행, 여러 공간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이번 'QR스토어'는 통상 백화점에서 고객 안전과 쇼핑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필수 설치하는 공사 벽면(가설)을 활용, 고객에게 소소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이 AK&홍대 공사 벽면에 인쇄된 특가 상품을 확인하고 제품 이미지 옆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AK몰에 등록된 상품페이지로 연결되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원하는 상품 상세 정보, 결제 및 배송 등 자세한 내용도 QR코드에 연결된 AK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AK&홍대가 'QR스토어'에서 고객에 제안할 상품들은 '밀키트', '주방용품', '홈 트레이닝', '뷰티' 용품 등이다.
공사 벽면은 지역과의 상생에도 활용됐다. 2층 공사 벽면에는 홍익대학교 '한글꼴연구회'와 협업해 '애경(사랑과 존경)'을 모티브로 한 레터링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여파로 작품 전시 기회가 부족해진 상황에서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재능도 선보이고자 AK&홍대가 제안해 성사됐다.
한편 AK&홍대는 상권 특성에 어울리는 이색적인 브랜드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이 3D 디지털,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람하고 음료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네이쳐랩스(NatureLabs)'가 대표적인 매장으로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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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관계자는 "임시로 설치하고 철거하는 가벽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했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를 통해 고객들이 '소확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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