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이동식 단속 부스 운영…교통사고 사망자 3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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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경찰청은 지난 1년간 이동식 단속 부스를 운영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에 따라 대면 단속이 어려워져 단속 장비를 이용하는 비대면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했으나, 소수의 교통경찰 인력으로 넓은 전남지역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더구나 차량 통행량이 적은 전남 도로의 특성상 과속차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사망위험이 매우 컸다.


이에 전남경찰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동식 단속 부스(112대)를 제작해 운영했다.

특히 사고 잦은 곳에 설치해 캠코더나 과속단속 카메라를 이용해 과속·신호위반·난폭운전 등 고위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했다.


단속 부스에 플래쉬 윙커(소형경광등)을 설치해 야간에는 운전자에게 사고위험 지역을 알리는 알림 장치로 활용 운영한 결과, 지난해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81명으로 2019년(295명) 대비 14명(4.7%) 감소 및 3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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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동식 단속 부스를 사고 잦은 곳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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