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브라질 변이에 효과…남아공 변이엔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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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엔 효과적인 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는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화이자 백신이 브라질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이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됐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과학자들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변이 바이러스가 급확산하는 상황에서 화이자 백신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WP는 "이번 연구로 화이자 백신을 지속해서 접종하는 것이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일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남아공에서 발현한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전했다.


더힐은 "지난해 말에 등장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집단 면역을 달성하려는 세계적인 임무를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 결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의 종류와 관계없이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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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은 기존 코로나19와 비교했을 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10.3배 효과가 낮았고, 모더나 백신 역시 12.4배 효과가 떨어졌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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