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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알래스카가 미국 주(州) 가운데 처음으로 전체 인구를 접종할 만큼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주지사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알래스카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알래스카를 제외한 대부분 주에서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고령층과 의료진 등에 우선해서 공급하고 있다.


알래스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최소 11만9000명에게 백신 29만도즈를 접종했다. 즉 알래스카 인구 4명 중 1명은 최소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았다는 것이다.

주 정부에 따르면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하거나 존슨앤존슨 백신을 1회 접종한 이른바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16.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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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리비 주지사는 "일부 지역에선 고령층 접종률이 90%에 가까운 곳도 있다"며 "접종률이 높은 만큼 주 경제도 살아날 것"이라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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