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사회적기업 74개사 신규인증…5.5만명 고용창출
사회적기업 2846개소 활동 중
열명 중 여섯명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첫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고 7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2846개소의 사회적기업에서 5만5000여명이 일을 하게 된다.
이들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근로자는 5만5252명이다. 이 중 고령자·장애인·저소득층 등 3만3435명(60.5%)이 취약계층 근로자다.
신규 추가된 74개소 중 절반 이상인 42개소(56.7%)가 일자리제공형 기업이다. 일자리제공형 기업의 주 목적은 취약계층을 전체의 30% 이상 고용하는 것이다.
이번에 인증된 사회적기업 중 '브라더스키퍼'는 보육원 환경개선사업, 식물치유 교육, 경제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한다.
유명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스웨덴 국왕이 제품을 착용하기도 한 '모어댄'은 폐자동차의 천연가죽·안전벨트 등을 재사용해 가방·지갑 등 패션잡화를 만드는 업체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과 수요를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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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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