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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중학생 때 성폭행 당해…유명한 양아치"

최종수정 2021.03.08 18:29 기사입력 2021.03.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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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OA 출신 권민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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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학교 시절 성폭행 경험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부산에 살던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때부터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중학교 다닐 때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싸우는 과정에서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양아치였다"면서 "성폭행당한 후 잘 걷지 못해 기어가는 것처럼 집에 갔다. 너무 화가 났다. 부모님이 아시면 더 큰 일이 날 것 같아 신고도 못 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부산에서 저에게 나쁜 짓 했던 오빠들, 제가 알던 친구 삼촌분이 혼내주셨다. 삼촌이 어떻게 그 사건을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가해자들을 목욕탕에서 만나 혼내주셨다고 한다. 가해자들도 내게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부산에서 서울로 도망치듯 올라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견뎠을까 싶다. 신고해봤자 나 혼자 또 싸워야 할 것 같았다. 법이 제대로 된 것도 아니지 않냐"면서 "그 이후로는 웬만한 일에는 잘 안 무너지게 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그룹 AOA 출신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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