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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美 내정 간섭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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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미국의 내정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경고했다.


왕이 부장은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서 최근 미중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타국의 내정에 불간섭하는 원칙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면서 "바이든 정부가 제기한 인권과 남중국해, 대만, 신장 자치구, 홍콩과 티베트 문제 등은 대부분 중국의 내정에 속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근거 없는 비방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핵심 이익에 대한 침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걸핏하면 민주와 인권을 내세워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해 문제를 일으켰고, 심지어 혼란과 전란을 야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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