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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케미칼, 화학제품 가격 상승…수익성 개선 기대"

최종수정 2021.03.05 07:38 기사입력 2021.03.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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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보고서

[클릭 e종목]"롯데케미칼, 화학제품 가격 상승…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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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KB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 에 대해 화학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4000원을 유지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세계 화학 업황의 본격적인 업사이클 진입 가능성은 투자 매력을 높인다”며 “1분기 실적 호전이 확인되면 화학 업황 개선 전망은 더욱 신뢰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월에도 이어 3월에도 화학제품 가격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한국 수출 기준 에틸렌 가격은 톤당 1090달러로 전주 대비 6.9%가량 상승했다. 중국 수입 기준 HDPE와 PP 가격은 1200달러에서 1230달러로 같은 기간 각각 2.6%, 2.5% 상승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 한파로 인한 역외물량 유입 가소가 가격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중국의 재고 확보 소유 또한 가격상승의 중요한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IT와 자동차 생산량 확대로 인해 상반기 화학제품에 대한 구매수요도 늘고 있어 1분기 실적 호전 가능성은 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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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의 공급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기우다. 올해와 내년까지 예상되는 세계 에틸렌 신증설은 841만톤, 770만톤이다. 지난 10년간 평균 에틸렌 수요 증가는 586만톤이었다. 통상적인 수요로만 보면 공급과잉을 의심할 수 있지만, 경기후퇴 이후 에틸렌 수요가 빠르게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공급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백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에틸렌 수요성장은 ?2.3%로 추정되지만, 올해는 경기회복과 기저효과로 5% 내외의 수요증가가 기대된다”며 “수요 확대로 세계화학 경기는 내년까지 호황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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