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미래에셋자산운용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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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시아경제 펀드 대상의 대상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뿐만 아니라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운용사를 대상으로 유형별 종합점수(액티브주식 40%, 국내 채권 30%, 해외주식 20%, 해외채권 10% 배점으로 가중 평균) 순위를 매긴 결과 2조원 의상의 설정액을 가진 운용사 중 수탁고 경쟁력과 수익률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탁고를 늘리며 업계 선두주자로서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산은 현재 210조원까지 커졌다. 전 세계 36개 국가를 대상으로 펀드를 팔고 있으며 해외 현지에서 설정하고 판매하는 펀드만 300여개 이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규모는 각각 3조8569억원, 4조 4065억원으로 지난해에만 총 1조원가량 늘었다. 점유율은 전체 연금펀드 시장의 25%에 달한다. 특히 퇴직연금 해외채권형(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 해외혼합형(미래에셋퇴직플랜BRICs업종대표40펀드) 부문에서 가장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ETF와 관련해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주요 운용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는 순자산 규모 16위에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 대표 자산운용사로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자금 순유입 규모는 10위권 대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TIGER ETF’과 미국 ‘Global X’, 캐나다 ‘Horizon ETFs’, 호주 ‘BetaShares’, 홍콩 ‘Global X’ 등 11개국에서 390여개의 ETF를 상장해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순자산 규모는 65조7000억원으로 국내 ETF시장 합계액(52조원)보다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엔 베트남 시장에 ‘미래에셋 VN30 ETF’를 상장해 외국계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ETF를 선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니즈(수요)와 환경 변화에 맞춰 출시한 글로벌 테마형 ETF는 상장 이후 견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 출시한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ETF’와 ‘Global X China Clean Energy ETF’는 설정 이후 131%, 99.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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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은 탁월한 운용성과와 수탁고를 바탕으로 국내 운용사 중 해외투자 부문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한 심사위원 관계자는 "지난해 변동성이 높았던 장세에서 모든 자산군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놓았으며 글로벌 ETF 성과와 연금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이 인상적이다"고 평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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