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업 종사자 대상 건강유해요인 진단·업무성 질병예방 상담

전문의들이 학교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의 건강상담을 해주고 있다.

전문의들이 학교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의 건강상담을 해주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명의 허준이 갑니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해 7월부터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허준이 간다’ 프로그램을 3월부터 모든 학교 현업 종사자로 확대 운영한다.

‘허준이 간다’는 학교 종사자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종사자는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사·교사, 조리사, 조리원, 시설관리원, 경비원, 환경미화원, 통학차량 안전도우미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질병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유해·위험한 작업환경 근로자의 질병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한 의료상담으로 이뤄진다.


예방의학 및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시교육청 보건관리자가 팀을 이뤄 질환 발생 잠재위험성이 우려되는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10개교를 매월 1회 순회 방문한다.


이들은 해당 학교에서 작업환경에 따른 건강 유해요인을 진단하고, 근로자의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 질환 등 직업병 관련 의료상담을 실시한다.


지난해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으랏차차 스트레칭’ 동영상 제작·보급, 개인 맞춤식 건강관리 프로그램 ‘빨간약’운영, ‘이동의료서비스’ 운영, 면역력 증진 프로그램 ‘비타민’ 운영 등이다.

AD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교 내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것”이라며, “학교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활력있게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