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8곳 선정
위니코니·뮬라·허리우드·클라임코리아·가나·한신제화·에스빌드 등
3년간 사업 고도화·해외판로 개척·해외 마케팅에 8억4000만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여덟 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7일 전했다. 수상스포츠기구 제조업체 위니코니를 비롯해 수영복 제조업체 가나, 레깅스·요가복 제조업체 뮬라, 당구용품 제조업체 허리우드 등이다. 스포츠화 제조업체 한신제화와 인조잔디 시스템 개발업체 에스빌드, 인공암벽(클라이밍) 디자인업체 클라임코리아, 비디오판독시스템 개발업체 포디리플레이코리아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3년까지 3년간 사업 고도화, 해외 판로 개척, 해외 마케팅을 위해 최대 8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스포츠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들의 전체 매출은 2018년 9.4%, 2019년 6.28% 각각 상승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에는 0.8%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수출은 2018년 7.9%, 2019년 5.43% 올랐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8.8% 줄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성공한 기업으로는 운동기구 제조업체 디랙스가 꼽힌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매출이 12% 상승했다. 수출도 700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스포츠 놀이공원 운영업체 위피크도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새로운 지점을 개장하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스켈레톤 윤성빈의 아이언맨 헬멧을 제작해 유명한 홍진에이치제이씨도 기술력을 끌어올려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3년간 지원을 마치고 제1기 선도기업이 된다"며 "이를 기념하고자 다음 달 5일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