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추진되는 가운데 17일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2020 11. 17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추진되는 가운데 17일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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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무착륙 관광비행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상품에 최근 대형항공사(FSC)까지 참여하는 모양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적항공사 7곳을 대상으로 총 23편의 관광비행 허가를 내줬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한해협과 제주도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국제선 첫 무착륙 관광비행에 나선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을 고려했지만 보류하다가 이달 허가를 받았다. 대형기에 속하는 A380 기종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승객들은 면세품 구매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도 A380 기종을 투입해 13일·14일·21일·28일에 운항하는 '당일치기 해외여행' 무착륙 비행 상품을 내놨다.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5만마일, 이코노미는 2월 운항편에 한해 정상 운임 대비 50% 할인된 1만5000마일을 공제해 구매할 수 있도록해 차별화를 뒀다.

티웨이항공 또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편을 이달 13일과 28일 2회 추가 운항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3일 오후 4시 15분, 28일 오후 2시경 출발해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 사전 예약 주문 시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20일, 21일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해외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롯데면세점 이용 시 온라인은 최대 62%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신라 인터넷 면세점은 적립금 혜택을 최대 100만원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적립금·H선불카드 혜택을 최대 46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도 이달 6일, 13일, 20일, 27일 등 총 4회에 걸쳐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운항경로는 지난달과 같은 '대마도' 관광코스로 진행되며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 오후 4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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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진에어 6·7·11일, 제주항공 6·19일(2편),26(2편)일에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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