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에 24층 규모 오피스텔(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0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으로 '연신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 불광동 305-3번지 일대 연신내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과 인접한 상업지역이다. 간선도로인 통일로와 접하고 있어 도심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GTX-A노선이 신설되면 광역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구역(8699㎡)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건폐율 60%, 용적률 797%가 적용돼 높이 90m 이하로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다. 오피스텔(406실)과 함께 판매시설, 공공임대주택(77세대) 등이 신축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중심 기능 강화를 위해 영화관이 들어서며, 신성장산업 육성시설, 도시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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