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감염자의 일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명의 검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변이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감염자는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9번째 사례로, 영국에서 입국한 다음 날인 지난달 20일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방대본은 기존 감염자의 가족이 해당 확진자를 공항에서 집으로 데려오는 과정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9번째 환자가 확진된 지난달 20일부터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일가족 4명의 동선 등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이들을 고리로 한 지역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방대본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추가로 확인된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사례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영국발 감염자가 14명, 남아공발 감염자가 1명이다.

AD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12일부터 국적을 불문하고 영국·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더라도 임시생활시설에 격리해 진단검사를 시행한 뒤 음성 결과 확인 때까지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또 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조치도 오는 2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