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감지장치’ 시범 설치
상무시민공원·쌍학어린이공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화장실 범죄 근절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감지장치’를 설치했다.
서구는 상무시민공원(상무금요시장 인근), 쌍학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2개소에 불법촬영감지장치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아동성범죄자의 잇따른 출소와 불법촬영 범죄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구는 관내 공중화장실 55개소 전 구역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비상벨 오작동을 줄이기 위해 덮개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공중화장실 관리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서부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장치는 화장실 불법촬영 시도 시 사물을 감지해 벨을 울려주는 장치다. 불법촬영 상황을 인지할 수 있고 범행자가 바로 노출됨으로써 불법촬영 예방과 적발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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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불법촬영감지장치 점검 및 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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