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고로면→삼국유사면 '명칭 변경' 현판 제막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군위군은 1일부터 변경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명칭 변경을 기념해 지난 1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김기덕 군수 권한대행, 심칠 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 이명호 노인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삼국유사면의 옛 이름인 '고로면'명칭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시 일본의 일방적인 지배 편의를 위해 붙여진 것으로, 그동안 지역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07년 만에 고로면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삼국유사면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게 군위군의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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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고로면이 삼국유사면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널리 선포한 뜻깊은 날"이라며 "삼국유사면의 정체성을 살리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단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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