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42명 추가 확진…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 68%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2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2명 중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역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명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14명이다.
계양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1주일 단위로 정기 검사를 받는 전체 종사자 70여명 가운데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소자 70여명도 검체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남동구 종교시설 관련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고, 서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총 10명이 됐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서구청역 전체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인천교통공사는 해당 사회복무요원이 최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중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지하철 이용객과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14명이다.
한편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17개 가운데 284개를 사용(가동율 68.1%)하고 있으며,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8개 가운데 35개(72.9%)를 쓰고 있다. 생활치료센터(4곳)는 입소정원 746명 중 344명이 입소해 있다.
인천시는 기존 선별진료소 31곳 외에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13곳(연수구·부평구·서구 각 2곳, 나머지 군·구 각 1곳)을 운영중이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 가족 또는 동일시설 생활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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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는 가족 간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가족 단위 검사받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친구·지인 단위나 콜센터 등 3밀(밀폐·밀접·밀집)시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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