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마트빌리지 첫 입주자 24일 추첨…최고경쟁률 143대1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첫번째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입주자를 공개 추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약 40여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해 미래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living lab)형 실증단지다. 리빙랩은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다양하게 실험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생활 속 연구실이다.
국토부는 56세대 블록형 단독주택을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 주택으로 조성하고, 물·에너지·로봇·생활 분야의 혁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첫 입주주택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직접 거주하며 실증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기술이 더욱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 공모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됐다. 약 3000세대가 지원해 최고 경쟁률 143:1을 기록했다.
입주자는 전체 56세대 중 체험세대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관리세대(6세대), 특별세대(12세대), 일반세대(36세대)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 선정 과정에 정량·정성평가를 혼합한 서류심사를 거쳤으며, 관리·특별세대는 인터뷰, 일반세대는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공개추첨 행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자는 1년간 스마트빌리지 리빙랩 사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고 내년 말 입주 후 최대 5년간 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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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윤 국토부 스마트도시팀 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입주자들과 함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세계 선도적 스마트시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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