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주간 '자택대피 기간' 지정 … 권영세 시장 "방역에 공무원 총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태화동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 우려를 낳고 있는 것과 관련, 권영세 안동시장은 21일 호소문을 통해 "내년 1월3일까지 2주간을 '자택대피' 기간으로 지정한다"며 연말연시 모임 취소를 촉구했다.
권 시장은 "지난 14일 이후 수도권 전파로 인한 가족·지인·인근 시군 간 n차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우리 스스로가 실천하지 않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단계가 아무리 높아도 일상이 고통 받는 시간만 더 길어질 뿐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인으로서 다시 한번 대동 DNA를 발휘할 때"라고 강조한 뒤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과 지원 정책 마련에 전 공무원을 총투입, 불퇴전(不退轉)의 각오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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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동에서는 전날(20일) 태화동에 위치한 옥동장로교회에서 신도 등 7명이 확진되는 등 하루에만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104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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