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19일 평창 소재 스키장서 확진자 18명 발생
평창서 주민 3명 추가 확진‥ 군 보건당국, '4차 감염' 추정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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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스키장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강원 평창에서는 4차 감염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강원도 평창 소재 스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면서 "스키장 관련 확진자들은 스키장 종사자 10명, PC방 관련 7명, 기타 1명 등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스키장 이용자들은 스키복을 갈아입거나 시설 내 식당과 사우나, 노래방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키장 등을 다녀온 뒤 발열·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관령면 주민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감염이 4차 감염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평창군 보건당국은 "대관령면 주민 중 2,5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20∼40대 주민 3명이 양성 판정을, 나머지 2,5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3일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등이 확진된 후 이날까지 평창 지역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이에 군 보건당국은 스키장과 PC방을 연결고리로 퍼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역 학교와 주민까지 4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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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8일부터 횡계리 올림픽플라자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대관령 주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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