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신규 확진자 378명 '역대 2번째 규모' … 사망 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설치된 서초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며 지난 12일 이후 두 번째로 최다 규모에 달했다.
서울시는 16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7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03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2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이달 2일부터는 매일 200명 이상을 기록중이다. 특히 지난 12일 400명에 육박했던 확진자 수는 13~14일 각각 219명, 251명으로 줄어들었으나 하루만이 15일 다시 370명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에서만 2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곳 관련 확진자 수는 총 39명에 달했다. 또 강서구 교회 관련으로 7명(누계 175명), 영등포구 학원 6명(누계 15명), 강북구 교회 4명(누계 14명),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4명(누계 208명), 송파구 교정시설 3명(누계 25명) 등이 증가했다.
기타 확진자 접촉 15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0명, 해외유입 5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이 사례는 149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또 어제 하루 동안에만 사망자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2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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