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서울 강남구 소재 KT지사 건물 지하 축전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5일) 오후 11시12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KT영동지사 건물 지하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작업자 등 13명 가량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축전지실에는 리튬전지 수십개와 납축전지 380여개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 인력 121명 등을 투입 4시간여만에 큰 불은 잡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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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통신선로 공급 시설의 리튬 배터리가 과열되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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