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취임 첫날 조직개편…식품전략기획실 신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제일제당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최은석 대표이사 취임 첫날부터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1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대표이사 직속으로 식품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그린 바이오 담당을 신설해 부문장 직속으로 편재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핵심 사업 식품사업부문과 바이오산업부문에 대한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개편은 최 대표가 취임한 첫 날인 14일 바로 단행된 것으로 새 대표의 첫 업무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초격차 역량 확보와 책임 경영을 강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대표는 식품사업부문장을 겸직한다. 대표 직속으로 신설된 식품전략기획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전략을 수립·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최연소(81년생) 임원 승진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혜원 상무대우가 맡는다.
바이오사업부문에도 조직에 변화를 줬다. 기존 뉴카테고리 담당을 화이트 바이오 담당으로 바꾸고 그린 바이오 담당을 신설해 부문장 직속으로 편재했다. 화이트 바이오는 해양생분해플라스틱 소재(PHA) 탄소 기반 화학제품을 대체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이다. 그린 바이오는 기존 동물사료용 필수아미노산을 맡는다. 바이오 부문에서도 전문영역을 세분화해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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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급격한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글로벌 생존 기회를 찾기 위해 조직에 변화를 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혁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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