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일, 내부청렴도 4등급에서 2등급 달성

구리시, 내부청렴도 2단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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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구리시의 내부청렴도가 올해 2단계를 상승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로 측정한다. '외부청렴도'는 민원인이 업무 상대방 입장에서 해당 기관의 청렴 수준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평가하고, '내부청렴도'는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 입장에서 소속기관 업무와 조직문화의 청렴 수준을 설문조사 형식으로 평가한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내부청렴도'가 2단계 상승한 곳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구리시가 유일하다. 이는 지난 9월 '제9회 경기도 청렴 대상'에서 구리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청렴에 대한 전 직원의 높은 자존감 형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기관이 없다는 점에서 구리시의 종합청렴도 2등급 유지에는 '내부 노력의 성과'라는 의미가 부여됐다.


평가에 앞서 구리시는 전년도에 취약했던 내부청렴도(4등급)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보고회 개최 ▲청렴 실천 자기 학습시스템 운영 ▲부서장 주관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박운평 구리시노조위원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민선 7기 들어 내부 인력의 적재적소 인사 배치, 8·8·8 정책 시행에 따른 근무환경 변화와 업무 효율성 상승, 집중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업무 집중도 향상 등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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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시장도 "이번 평가를 통해 진단된 부패 유발 요인을 자세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 2021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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