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는 중견·중소기업 물량

수출대란에…HMM, 열흘 만에 6번째 임시선박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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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20,100 전일대비 270 등락률 +1.36% 거래량 1,817,808 전일가 19,83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임시주총서 가결 HMM 나무호 두바이항 도착…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 같은 종목인데 수익이 다르다고?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이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화물 지원을 위한 6번째 임시선박을 긴급 투입했다. 5번째 선박을 투입한 지 불과 열흘 만이다.


HMM은 자사의 6번째 임시선박인 HMM포워드호가 오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항 도착을 목표로 부산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출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해운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해상물동량이 하반기 들어 급등하면서 선복은 물론, 화물을 적재할 컨테이너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HMM은 국내 수출기업의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매월 1~2척의 임시선박을 확보, 미주노선에 투입 중이다.


6번째로 투입된 HMM포워드호는 4600TEU(6m 컨테이너 1개를 일컫는 단위)급 컨테이너선으로, 이번 임시편엔 총 3900TEU의 화물이 선적됐다. 이 가운데 약 55%는 최근 글로벌 해운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의 물량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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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이달 말에도 5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한 차례 더 투입할 예정이며, 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계속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의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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